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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전

성영숙-어린이집 도우미[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 출품작]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12-16 14:33:47 | 조회수 : 184

저는 비아이에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성영숙입니다.

온화하시고 다정다감하신 원장님을 비롯하여 늘 상냥하신 모습으로 매일 마주하는 교사 선생님들 그리고 맑게 방긋방긋 웃어주는 원아,

어린이들 좋은 분위기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은 너무 상쾌하고 행복합니다.

3시간 열심히 일하고 퇴근후엔 집안일 조금 해놓고 오후엔 카페에 가서 좋아하는 커피도 마시며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만약에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하루가 무료하고 우울증도 심해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일하고 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친정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십니다.

안타깝게도 두분다 요양원에 계셔서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많이 슬픈데 일하는 시간 만큼은 보람을 느끼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일하면서 만난 김미아 언니, 정명점 언니, 동갑내기 친구, 소중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언니 두분은 소녀 감성이 풍부해서 항상 즐거움을 주시고, 동갑내기 친구는 리더십이 강해서 모든일을 순조롭게 해결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열심히 일하고 한달에 한번씩 친목도모를 위해서 소풍도 가고 맛난 점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2개월 후면 일하는 것이 끝나는데 그동안 더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고 2023년도에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그리고 꼭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동안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시니어클럽 직원 여러분을 비롯하여 김지현, 김가현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2022.11.1. 비아이에스 어린이집 성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