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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전

정민자-시니어소방안전지킴이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 출품작]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12-16 13:35:03 | 조회수 : 247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소속 진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정민자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는 물처럼 너무 빨리 가는구나 싶네요.

활동하기 좋은 2월달 진주소방서에 파견되어서 참 많은 어려움과 힘든시간이 있었지만

3시간 중에 10분씩 숨을 쉬라면 처음엔 숨쉴 시간조차 없던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힘으들땐 자원봉사라 생각하면서 또 서부시니어클럽에서 money 준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견디면서

어느새 마감을 맞이하는 시간이 다되었네요.

또 항상 서부시니어클럽 담당자이신 김지현, 김가현씨께서 다 챙겨주시고 신경을 써 주시는 덕분에 오늘날까지 온 것 같아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또한 진주소방서 점심시간에 일하면서 소방관님들께서 직업이 참 힘들구나는 생각도 하게되고, 식사시간에도 출동이 있으면

먹던 식사마저도 못하고 출동을 하는게 참 고생이 많으시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소방관님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진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님께서도 고생하시는구나.

생각을 하고 특히 조리사님 작은 체구에 그 많은 음식량 하시는걸 보고 마음이 아프고 감동했습니다.

또한 조리사님을 바쁜시간에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을 느끼고 했어요.

내 나이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시니어클럽에서 활동을 하다보니까 내 나이가 이렇게 많아서 황혼에 접어들어 시들어가는 생명체가 되었구나..

하는 허망함. 슬프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젊음을 뒤로하고 하나씩 정리해가야 된다는 내 모습이 슬퍼서 눈물이 맺히네요.

앞으로 남은 내 생을 내 손이 어디에서 필요한가 돌아보고 힘차게 살아갈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서부시니어클럽에서 현재 보살펴주시는 김가현씨 감사합니다.

 

-진주서부시니어클럽소속 정 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