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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전

김명옥-시니어소방안전지킴이[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 출품작]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12-16 13:35:53 | 조회수 : 257

먼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울에서 쌍둥이 외손자를 7년 키우고 남편이 계시는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노인일자리 제도가 있어 접수를 했는데, 마침 진주 소방서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일찍이 한식, 일식 조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아무런 가치를 못 느꼈는데,

이제야 제 적성을 발휘할 기회가 와서 하늘을 날 듯이 좋았습니다.

 

요즈음은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에 삶이 행복합니다.

아침 5시 집에서 나서는 순간, 피곤도 잊고 반가운 얼굴들, 수고하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준비를 해드리면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한분 한분 친절하게 감사 인사 주시면 저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서로서로 웃으면서 인사 나누고 나면 피곤은 물론 항상 감사하게 에너지를 얻곤 한답니다.

어떤 분은 커피도 손수 타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소방관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노인일자리를 마련해주신 시니어클럽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끝으로 모든 시니어 여사님 여러분 몸 건강하시고 파이팅 하십시오.